'오타니 vs. 저지' WS 꿈의 매치 성사됐다! 한국인 피가 흐르는 4번타자 4타점 폭발...LAD 10-5 뉴욕M
2024-10-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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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매치'가 성사됐다. 양 리그 정규시즌 MVP를 예약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한국계 토미 에드먼의 맹타와 효과적인 불펜데이를 앞세워 10대5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통산 22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다저스는 오는 26일부터 아메리칸리그(AL) 명문 양키스와 월드 챔피언을 놓고 43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가 1,2,6,7차전 홈 개최권을 갖는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다저스는 통산 8번째,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오른 양키스는 통산 28번째 패권에 도전한다.
지난해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은 4번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포함, 2안타 4타점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에드먼은 이번 NLCS에서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11타점, 4득점, OPS 1.023을 마크하며 이번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다저스는 오프너로 등판한 마이클 코펙을 비롯해 벤 캐스파리어스, 앤서니 반다, 라이언 브레이저, 에반 필립스, 다니엘 허드슨, 블레이크 트라이넨 등 7명의 불펜투수들을 가동해 메츠 타선을 11안타 5실점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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